안산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투시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안산지역에 3년여 만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아파트인 안산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2~15층, 총 8개동, 전용면적 72㎡ 3개 타입 58가구와 84㎡ 4개 타입 383가구 등 총 4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길천 수변공원,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입지 장점을 살려 친환경 단지로 조성했다.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각 동마다 특색있는 소규모 야외휴게공간을 설치하고,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춘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내 녹지공간엔 소나무 숲을 조성하고,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산책로도 마련했다.
안산아이파크는 또 신길초ㆍ대월초ㆍ신길중ㆍ신길고교 등과 가깝고, 인근에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등도 위치하는 등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인 한양빌딩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031)495-9922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