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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분쟁 전문 변호사 ‘나는 세계로 출근한다’ 펴내
한국인 최초로 런던국제중재법원 평의원을 지낸 서울지법 판사 출신 변호사가 세계를 누비며 배운 가치와 경험을 책으로 묶어 펴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박은영 변호사는 약 20여년간 국제분쟁과 국제법 전문가로서 겪어왔던 다양한 사례를 ‘나는 세계로 출근한다:국제변호사가 말하는 글로벌 인재의 길’이라는 책에 담아냈다.

이 책에는 박 변호사가 그동안 몸소 체득한 국제사회의 냉정한 질서와 시각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선진국들의 법질서와 가치 체계가 형성돼 온 역사적 배경을 짚어보고 그런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저자는 “국제사회에서 늘 변방이었던 한국과 아시아의 입장을 대변하고 주도적으로 진정한 의미의 보편적 질서를 만들기 위해 글을 썼다”며 “각 나라별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된 있어 매 장을 읽을 때마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부는 서구 열강들의 시대, 2부 부상하는 주역들, 3부 한국과 새로운 길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인 저자는 서울대 법대 및 동대학원, 뉴욕대 로스쿨 등을 나왔다.

사법연수원 20기로 서울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기구 조정인, 싱가포르 및 두바이 국제중재기구 중재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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