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그린워크Ⅱ’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송도국제업무단지 D11블록에서 ‘더샵 그린워크Ⅱ’<조감도> 665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Ⅰ’은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도 전체 평균 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우수한 교육여건과 뛰어난 미래가치가 부각돼 계약시작 한 달여 만에 70%가 새 주인을 찾는 등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예정보다 빨리 2차 분양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Ⅱ는 지하2층, 지상23∼32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124㎡ 665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436가구로 전체 물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Ⅱ가 들어서는 D11블럭은 인천 송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채드윅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글로벌 교육이 가능하고,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는 신정초와 신정중학교도 통학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최근 포스코교육재단의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 국제업무단지 내에 들어선다는 소식이 발표되며 송도 국제도시의 탁월한 교육환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 굴지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투자사업이 가시화되는 점도 송도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유통회사인 이랜드와 롯데가 송도지역에 대규모 복합쇼핑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삼성, 동아제약도 투자 발표를 한 바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Ⅱ’는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단지 내 오픈 스페이스 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3베이, 4베이 등 다양한 평면을 설계하고 자연환기 및 채광을 확보한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아파트 단지에는 야외 어린이수영장과 사우나시설 등을 갖춰 입주민이 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1577-1512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