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군산 지곡 쌍용 예가’
쌍용건설(사장 김병호)이 내달 말 전북 군산시 지곡동 31-7 일대에서 ‘군산 지곡 쌍용 예가’<조감도> 935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0개 동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각 A타입은 군산지역 최초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1985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약 240만㎡(70여 만평) 규모의 은파유원지가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이 유원지는 약 6km의 저수지 순환도로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유일의 보도현수교인 물빛다리 등이 있어 군산 최고의 산책 코스로도 유명하다.
동쪽으로는 왕복 8차선 월명로를 이용해 군장산업단지와 세계 최장의 방조제인 새만금으로 진출입이 쉽다. 군산~전주 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전주까지 약 30분대 진입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군산 ICㆍ동군산 IC와 군산역까지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군산의료원이 위치해 있고, 수송지구와 인구 밀집지역인 나운동도 가깝다. 고속터미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지곡초, 서해초, 동원중, 군상여상 등 교육여건도 좋다.
모든 가구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사전에 알려 줌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을 적용할 계획이다. 080-026-0777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