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베이비셀과 이원의료재단은 영업 정보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제대혈 및 산모혈액에 대한 엄격한 정도 관리를 통해 차원 높은 제대혈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산모 및 협력병원 등에 제대혈 보관의 안전성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제공, 국민 건강 및 상호 간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원의료재단은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 등 국제 인증을 받은 임상병리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 첨단 측정분석 기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하며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20일 오전 11시, 세원셀론텍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가족제대혈은행 베이비셀과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의 공동마케팅 수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 모습(사진 왼쪽은 세원셀론텍 대표이사 장정호 회장, 오른쪽은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 이사장 이철옥 의학박사)(제공=세월셀론텍) |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국내 대표적인 병리검사기관과 협력하게 된데 대해 “베이비셀은 제대혈 및 산모혈액 검사 등 제대혈은행의 필수불가결한 운영업무에 해당하는 병리검사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보건복지부가 공인하는 고도의 품질관리시스템 및 기술력에 이은, 또 하나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이원의료재단과의 공동마케팅을 발판으로 영업전략을 보강하고, 영업력을 확충해 베이비셀의 수익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적 역량의 병리검사기관 이원의료재단, 그리고 세포치료제의 해외진출을 실현한 재생의료기술 전문기업 운영 제대혈은행 베이비셀이라는 전문성의 결합이 창출할 시너지효과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원셀론텍의 보건복지부 승인 가족제대혈은행 베이비셀은 세포치료제를 연구∙생산하는 기술력과 회사의 안정성, 업계 최초 셀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한 전문상담 등의 경쟁력을 발판으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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