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유자녀 장학금 지급 제도’는 고객의 사망 혹은 재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왔다.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유가족 자녀들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1년 동안 총 455명의 유자녀 학생들에게 10억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객의 사후에도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멘토링을 통해 유가족 자녀들이 좀 더 희망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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