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09년 10월 출범이후 처음으로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16일 LH는 보금자리주택건설 등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일반공채 300명을 포함, 약 500명의 역량있는 미래인재를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며,서류전형ㆍ필기시험ㆍ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행정, 법률, 경제, 경영, 회계, 전산 등 사무직 6개분야와 건축, 토목, 도시계획, 기계, 전기, 조경 등 기술직 6개분야 등 총 12개분야에서 300명을 채용한다.

LH는 이번 300명 일반공채 외에도 상반기 중 고졸사원 200명과 청년인턴 500명, 실버사원 2000명 채용 등을 통해 총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