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줄줄이 대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인 송도국제도시에서 올해 총 960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우선, 포스코건설이 이달부터 인천 송도지구 D11블록에서 ‘송도더샵그린워크Ⅱ’의 청약에 돌입한다. 총 665가구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74~124㎡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에는 송도지구 F21~F23블록에서 ‘송도포스코더샵(F21~F23블록)’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아성에 맞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도 송도국제도시 입성채비를 끝마쳤다. 대우건설은 우선 내달부터 인천 송도지구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999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10㎡로 이뤄진다. 롯데건설도 이르면 이달 중 인천 송도지구 M1블록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송도 M1블록 롯데캐슬’ 분양에 나선다. 총 31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92~150㎡로 구성된다.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