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는 15~17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전세계 태양광산업 기술개발 추세를 파악하고, 태양광 관련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500여개 태양광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15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지난해 대두됐던 태양광 산업 위기로 이후에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향후 산업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규성 성융광전투자 회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참가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규격의 단결정, 다결정 태양광모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내 자회사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국내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사업과 관련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융광전투자는 지난 1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홍콩자회사 설립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를 통해 미국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에너지 공기업과 10년 기한의 MOU 체결을 통해 중국 내 태양광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