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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아파트 이어 상가ㆍ오피스텔 공급 봇물…청약통장 필요 없어 수요층 몰릴 듯
올해 분양시장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세종시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임대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수익형 상품 공급의 첫 타자는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중 세종시 1-5 생활권 C24 블록에서 오피스텔 188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3월 말 1036실을 1차 분양하고 한달 뒤 850실을 2차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계룡건설도 1-5 생활권 C-3-2 블록 2000여㎡ 규모의 부지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형 상품 24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심의를 마치고 건축 허가를 앞두고 있다.

같은 생활권 C-20-3 블록 3800㎡ 부지를 매입한 우석건설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합쳐 600여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 관계자는 “1-5생활권에는 중앙행정타운이 있어 공무원 수요를 겨냥한 수익형상품 공급이 집중되는 양상”이라면서 “첫마을 건너편 2-4블록 상업용지에서도 추가 공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상품은 원칙적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청약 관련 제한도 없다”며 “공무원 특별공급을 실시하거나 거주지역별로 청약 가산점을 제공하지 않아 아파트에 비해 수요층도 한층 두터울 것”으로 전망했다.

강주남 기자@nk3507>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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