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8일 최신 IT기술을 반영해 관세청과 각 지방 세관 등 56개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일반 이용자의 사용빈도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보다 알기 쉽게 꾸미는 한편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신속한 정보 접근을 위해 메뉴체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단축하고, 주요 민원사이트를 한곳에 모아놓은 ‘패밀리사이트’와 ‘전체메뉴펼쳐보기’ 기능을 신설했다.

인기검색어 등 검색기능도 강화했으며, 수입화물진행정보, 휴대품예상세액 등 주요 조회서비스를 중앙에 큰 아이콘으로 배치해 방문자들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주요 공지사항, 수입화물진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m.customs.go.kr)를 구축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최근 소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SNS 스크랩’기능도 만들어 제공한다.

<김양규 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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