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 IT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이날 LG전자는 전일 대비 2.36% 내려간 8만7000원, LG디스플레이는 4.79% 내려간 2만8850원으로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3에 들어가는 패널에 불량이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LG전자의 경우 웅진코웨이 인수 가능성이 거론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와 관련 “2012년 휴대폰 경쟁력 회복은 가능할 전망된다. 현시점에서 2011년 4분기 휴대폰 흑자전환과 2012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으나 LTE폰 비중 확대, 글로벌 히트 모델 출시 가능성이 부각되는 시점을 반영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