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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함안부품센터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年 334세대 전력 사용량
르노삼성자동차가 31일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935.9 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행처인 SK E&S와 시공을 맡았던 LS산전, 케이앤컴퍼니 등과 준공식을 가졌다.

함안부품센터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이달 30일까지 시운전을 완료했다. 일 평균 발전시간이 3.515 시간으로 연간 발전량은 120만736 kWh에 달한다. 이는 약 334세대가 일년 간 이용 가능한 용량이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기대되는 CO2 저감량은 연간 510톤에 달해, 연간 10만2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준공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나기성 전무는 “국가적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함안부품센터 태양광 발전소 준공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태양광 발전소 준공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걸음 더 앞장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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