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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도 데이터 트래픽 지도 생긴다
방통위 내년부터 정기발표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에도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 해소를 위해 지역별, 기기별, 주요 애플리케이션별로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트래픽 지도가 만들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무선 트래픽 급증 대책전담반’을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국내 데이터 트래픽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트래픽 지도 구축은 ▷데이터 트래픽 급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통신망에 과부하가 걸려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네트워크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 유ㆍ무선 통신망 자원의 사용 현황에 관한 통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에는 IP기반의 다양한 유무선 통신망이 어떤 용도로 어느 정도의 용량이 사용되고 있는지와 초고속인터넷망, 2G, 3G, 와이브로, LTE 등이 각각 실시간 음성ㆍ영상통신(카톡, 스카이프 등), 실시간 엔터테인먼트(유튜브, IPTV, VoD 등), 이메일, 게임 등의 용도로 얼마나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실어 나르고 있는지 등이 표시된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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