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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솔로탈출?…‘공감소개팅’ 앱 출시
짝 없는 솔로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하루에 한 번 새로운 이성을 소개하는 ‘공감소개팅’ 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츄 공감소개팅은 매일 아침 9시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성을 소개해준다. 상대의 프로필과 자기소개를 본 후 마음에 들면 ‘Yes’ 버튼을 눌러 호감을 표시하면 된다. 서로 ‘Yes’를 선택했을 경우 연락처를 교환해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소개팅 상대는 이츄가 자체 개발한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다. 회원의 취미와 관심사, 좋아하는 영화, 이성상, 성향 테스트 결과 등 수십 개의 키워드를 분석해 공감 요소가 많은 상대를 가려내는 것. 연령대가 비슷하고, 가까운 지역에 살아야 한다는 조건은 기본이다.

상대를 직접 선택하는 소개팅 옵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츄에서 소개받은 이성 중에 다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스쳐간 인연’ 메뉴를 통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특정 종교나 직업군 등 소개팅 상대에 대한 조건을 신청하면, 해당 조건에 들어맞는 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다. 



표순규 이츄 대표는 “남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이츄의 매칭 알고리즘은 데이팅이라는 감성 서비스에 선호하는 대상을 추천하는 기술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매칭 콘텐츠 중 3개가 특허 출원되었고, 미국 미시건 대학 MBA 수업에서 고객 데이터 활용 사례로 다뤄질 만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츄는 공감소개팅 앱 출시를 기념해 2월 26일까지 솔로탈출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7일 동안 소개팅 상대에게 Yes를 보내는 무료 소개팅 이용권과 영화티켓, 핸드크림 등을 증정한다.

이츄 공감소개팅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츄 홈페이지(www.echu.co.kr)에서도 스마트폰 앱과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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