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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증시, 유럽·미국 기대 엇갈려 보합 출발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및 소비지출 지표가 기대에 못미쳤지만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의 재정위기 국가들이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보합세로 출발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77포인트(0.05%) 내린 12,442.6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74포인트(0.06%) 오른 1,293.2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77포인트(0.03%) 상승한 2,711.53을 각각 기록중이다.
이탈리아는 이날 실시한 국채 입찰에서 1년물 국채 85억 유로 어치를 연 2.735%금리에 매각했다.

이 금리는 채무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고 한달 전 금리 5.952%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스페인도 이날 42억 유로 규모의 신규 3년만기 국채를 매각하는데 성공해 목표금액의 2배 이상을 조달했다. 금리도 이전 수준에 비해 하락했다.

작년 1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해 기대에 못미쳤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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