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1급 차관보인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과 박철규 기획조정실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재정부가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부 내 후속 인사와 함께 정부 고위직의 연쇄이동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행시 24회인 이들 2명은 새해들어 정부의 1급 이상 고위급 인사를 앞두고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진 차관보는 30년간 몸 담은 공직을 떠난 시점에서 당장 별도의 공직을 맡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철규 실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공모에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