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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티 시설 갖춘 오피스텔 분양 “눈에 띄네”
최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다른 곳과 차별화를 꾀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부 건설사들은 단지 내 공원은 물론 다양한 운동ㆍ문화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연신내 마에스트로’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17~35㎡ 213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지상 3층에 정원과 휘트니스 센터, 다목적 홀, 테라스가든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13층부터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동탄푸르지오시티’690실을 내달 1일까지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1∼33㎡로 구성됐으며, 여성 입주민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주차장을 여성 전용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있는 공중 휴게데크(15층) 설치와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옥상휴게정원 조성도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은 또 대우건설은 또 대전 봉명동 홍인호텔 부지에 전용면적 29-52㎡ 696실의 ‘유성푸르지오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장, 옥상정원, 독서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 목원대 등 대학주변이어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주)한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 수자인 마린’을 11월 1일 분양한다. 지하 6층 지상 22층 1개동 전용면적 26~40㎡ 570실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300m 거리여서 동백섬을 비롯해, 해운대와 장산 등을 조망하며, 옥상 하늘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오피스텔이 시작되는 4~5층은 층고 4.5m(천정고 3.94m)로 높게 꾸며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약 530㎡ 규모의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서희건설도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67실을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5층 지상 19층 1개 동 전용 19~46㎡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휘트니스 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호텔식 로비 등이 조성된다. 또 최상층인 18·19층에는 핵가족, 신혼부부, 레저 수요를 위한 2층 형 복층구조인 신개념 듀얼모드 테라스 시스템, 고급 붙박이ㆍ신발장 등이 콤팩트하게 구성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들어선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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