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기술혁신형 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프라이머리 부채담보부증권(P-CBO) 1차분 1502억원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에 지원된 대상기업은 녹색기업 및 벤처ㆍ이노비즈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115개 업체로, 업체당 평균 발행금액은 13억원이다.
기보의 금년 P-CBO 발행 규모는 총 3000억원으로 1500억원을 오는 12월 20일께 2차로 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신기술사업을 영위하는 기술력과 신용도가 양호한 상시종업원 1000명 이하, 총자산액이 100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하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기업은 제외된다.
올해 P-CBO보증의 기초자산은 일반회사채로서 만기는 3년이며 2차 발행 주간사로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이 선정됐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