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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궁’, 서울공연 출격준비 완료 ‘다양한 볼거리’
뮤지컬 ‘궁’의 서울 공연이 개막된다.

‘궁’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14일 “‘궁’ 이 오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다시 한 번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궁’은 지난 초연에서 70%이상의 외국인 관객 점유율을 보였고 더불어 일본 공연에서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서는 남성 아이돌그룹 SS501 김규종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대표적인 한류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펼쳐질 서울 공연은 다음달 9일까지 극장 용에서 총 25회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시즌 1공연에는 없었던 넘버와 장면이 추가돼 관객들 모두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궁’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펜싱 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극의 재미를 높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

김규종을 비롯해 황태자 이신 역에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주목 받은 강동호가 열연하며 평범한 여고생에서 하루아침에 황태자비가 되는 채경 역에는 뮤지컬 배우 곽선영과 신예 최예슬이 더블 캐스팅됐다. 황위 계승서열 2위로 신의 라이벌인 의성군 이율 역에는 뮤지컬배우 정동화와 주목 받는 신인 장우수, 장유준이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궁’은 “2011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 발랄한 여고생 채경과 까칠한 황태자 신이 만들어 나가는 황실로맨스를 그린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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