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이 지나간 자리, 그 공백을 뜨거운 몸짓이 채운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고 발레단(Ballet Nacional de Españ)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무대를 갖는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고 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 40여명 무용수들의 관능적인 몸짓과 정열의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플라멩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아트센터측은 “춤과 노래, 기타 반주의 세 요소가 완벽하게 결합된 정통 플라멩고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LG 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