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어청수(55) 전 경찰청장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어 이사장은 공공조직 경영과 관리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한 경험이 많아 지역주민ㆍ지자체 등과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며 “국립공원과 자연보전의 공익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어 이사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경기지방청장, 경찰대학장, 서울지방경찰청장, 14대 경찰청장 등 경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어 이사장은 30일부터 3년 임기의 이사장직 업무를 시작한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