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의 카다피 진영 요새인 알-아지지야를 장악한 가운데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진 카다피가 24일 결사항전을 다짐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카다피는 24일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에서 철수한 것은 전술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죽을 때까지 항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다피는 알-아지지야 요새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64차례에 걸친 폭격으로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