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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으로 국내외 부동산 자금이 쏟아진다.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부동산거래를 활성화 하겠다고 여러차례 대책을 발표하였지만 시장반응은 시큰둥 하다. 여기에다 미국발 금융위기까지 불어닥쳐 더욱더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월 동계올림픽 유치 발표 이후 강원도 평창지역은 동계올림픽 수혜지역으로 떠올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지난 7월달 전국의 땅값은 6월보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원도 평창군으로 0.86% 올랐으며 평창 다음으로는 경기도 하남시,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 강릉시 순으로 많이 올랐다.

최근에는 동계올림픽 주경기장이 들어서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일대에 주말이나 휴가 때 가족과 같이 여가를 즐기고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리조트처럼 이용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 평창 일대 아파트도 같은 기간 상당히 상승했다.

이처럼 평창지역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동계올림픽에 따른 각종 간선도로와 고속철도 확충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수 있다. 이지역에서도 올림픽개최 중심지인 대관령면의 알펜시아 리조트 부근과 봉평면 보광 휘닉스파크 부근을 첫번째 수혜지로 볼수있다.

한편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를 지날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호텔 등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해지면서 주변에 산이나 강, 스키장, 바닷가 등 볼거리나 체험 테마가 잘 갖춰져 있고 수익률이 괜찮은 펜션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올림픽개발은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하여 현재 성황리 운영되고 있는 “숲속의요정 펜션”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한다. 숲속의요정 펜션은 18개동 85세대를 갖춘 대규모 단지형 펜션으로 뒷산에 54.5ha(구,16만평)의 대규모 휴양림이 들어서게 되며 휘닉스파크, 골프장, 이효석 생가, 허브나라, 흥정계곡 등 주변관광지가 많아 볼거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워크샵을 위한 장비와 노래방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으며 최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실도 준비되어 있다. 야외 바비큐장, 수영장, 인공폭포, 족구장과 겨울철에는 대규모 자연 눈썰매장이 있는 펜션이다. 분양금액의 연 8% 상당액에 대해서는 펜션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3~15%까지 수익금을 지급하고 있는 펜션이다.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위치한 횡성레이크빌은 주변에 국사봉, 어답산 등이 있으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텃밭에 간단한 채소 등의 재배가 가능하며 노후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수 있는 펜션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요즘처럼 마땅한 투자처를 찿기 어려운 부동산시장에서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대형 호재가 있으며 평상시에는 내집처럼 별장으로 이용하고 임대수익도 보장되어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발길이 이어질것으로 보여 이용수요와 가동율, 수익율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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