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주 증시, 대형주 부활 전망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던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험 문제가 해결 가닥을 잡는 보이면서 다음주 코스피는 추가 상승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23일 대외 악재가 약화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다음주부터는 대형주가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발표를 앞둔 국내외 경기지표와 2분기 기업실적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코스피는 대외 악재가 약화된 데 힘입어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 악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그간 조정을 받은 대형주도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간극 메우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 자동차, 생활용품, 음식료, 은행 등의 업종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최근 강세를 보인 중소형주나 코스닥 종목보다는 대형주와 유가증권시장 핵심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