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5일까지 6개월 만기의 ‘슈팅업 ELS 5990회’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지주와 대한항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설정 후 3개월 시점에 두 종목 중 덜 오른 종목 상승분의 13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주가가 아무리 많이 하락해도 원금의 95%는 보장된다. 예를 들어 20%, 다른 종목이 25% 상승했다면 20% 오른 종목의 130%인 26%를 수익으로 지급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제경제가 회생의 조짐을 보이면서,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탄력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