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돌아온다.
오는 8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체를 앞두고 있는 김래원은 제대 다음달인 9월 김수현 작가의 신작 ‘천일의 약속(SBS)’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김수현 작가가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시리즈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서연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눈다. 상대역은 수애다.
김래원은 시청자와의 만남에 “3년만의 복귀작이라 작품을 선택하는 부담이 컸다”며 “‘천일의 약속’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남자의 사랑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과 수애가 타이틀롤을 맡은 ‘천일의 약속’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9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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