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에는 김종호 부사장이, 건축사업본부장에는 정순원 전무가, 연구개발본부장에는 이종호 전무가 각각 임명됐다.
김경호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계열사인 현대씨엔아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인기 현대종합설계 디자인본부장은 이 회사 대표이사 전무를 맡게된다.
현대건설은 또 기존 원자력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로, 주택사업본부를 건축사업본부로 각각 통합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 및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부 조직을 통폐합했다”며 “본부장 및 계열사 대표 선임을 통해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 보직인사 내용.
◇현대건설 임원△플랜트사업본부장 김종호(부사장) △건축사업본부장 정순원(전무) △연구개발본부장 이종호(전무) △감사실장 마기혁(상무)◇계열사 대표이사△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위철(사장) △현대종합설계 대표이사 김인기(전무) △현대씨엔아이 대표이사 김경호(부사장)
강주남 기자@nk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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