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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코스닥 사흘만에 반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덕에 14일 코스피가 이달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09포인트(1.37%) 오른 2076.83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해 34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예상했던 수준이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자동차, 화학 등을 중심으로 38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20억원, 4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3.21%, 화학이 3.03%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1.37%), 전기가스업(-1.21%), 의료정밀(-1.12%)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한화케미칼(6.28%), 호남석유(4.09%) 등 화학주들이 대폭 올랐다.

코스닥도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14포인트(0.90%) 오른 462.29를 기록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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