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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몽드 등 佛 언론 연일 한류 보도 … ‘SM타운 라이브월드투어’ 공연 소개
입국 공항에서부터 현지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프랑스에 입성한 한국 아이돌들이 연일 프랑스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르몽드는 10일 ‘한류, 유럽 진출’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공연을 소개했다.

신문은 “아시아를 평정한 K-Pop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면서 “자동차와 전자제품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경제가 이제는 문화상품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유럽에 K-Pop 열풍이 분 것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면서 “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팬들은 광고가 없어도 세계 각국에서 오는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몽드는 프랑스의 한류 팬클럽인 ‘코리안 커넥션’이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들의 페이스북을 통한 서명운동, 수분 만에 매진된 공연 티켓 판매 상황, 그에 따른 추가 공연 등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또한 신문은 “K-Pop은 이웃 일본과 중국 사이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세계에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처럼 그룹 콘셉트를 생각할 때 세계 여러 나라의 젊은이를 먼저 염두에 둔다”는 김 대표의 말을 전했다.

앞서 르피가로도 9일 ‘한류, 파리 제니트 공연장 강타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예매 시작 후 15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판매된 이번 공연은 이미 성공을 예약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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