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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등록금, 마음은 알지만 시위는 자제해야”
반값등록금과 관련한 대학생 및 시민단체의 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시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10일 오후 3시께, 기독교사회책임등의 시민단체들은 서울 광화문 근처 동화면세점 앞에서‘대학등록금의 포퓰리즘적 해결 반대 및 제2촛불 시도 규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반값등록금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학생들이 촛불집회, 행진등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교통대란을 야기시키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정치권과 언론에 대해 반값등록금을 이용한 포퓰리즘을 자제하라고 주문하는 한편 정부는 고액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장학금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촋불집회는 좌익세력이 대학생들을 뒤에서 조정하는 것이다. 여기 현혹되지 말고 정상적인 대화 창구 통해서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현ㆍ문영규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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