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송영길 인천시장, 조의금 1억원 기부ㆍAFOB 어워드의 제1대 공로상 수상
송영길 인천시장<사진>이 빙부상 때 전달받은 조의금 1억원 전액을 ‘노무현재단’ 등에 기부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25일 송 시장이 “10ㆍ4선언으로 남북평화의 지평을 넓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고 싶다”며 빙부상 조의금 중 장례비용을 제외한 3000만원을 노무현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나머지 7000만원은 ‘한반도평화포럼’과 ‘김대중 평화센터’ 등에 각각 기부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돌아가신 장인의 생전 소원인 통일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또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이하 AFOB)로부터 제1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AFOB는 아시아 유일의 생물공학 연합체로서 현재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한 13개국이 가입한 과학기술단체다.

이 연합체는 미국과 유럽으로 유출되는 인재를 한국으로 영입하고 생물공학 분야에서 기존 선진국과 대등한 경쟁 및 협력을 목적으로 인천시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시 관계자는 “AFOB 어워드의 제1대 수상이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의 바이오비즈니스 활성화 전략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