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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 시대 역세권 아파트 인기 높다... 교통 편리해 집값 보증수표
‘길이 뚫리는 곳에 돈이 모인다’라는 투자격언이 있다. 교통이 좋아지면 그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 아파트 값이 오른다는 말이다.

지하철 주변의 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교통은 물론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수요가 많아 환금성도 좋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이 불황일 때도 집값이 안정적이다. 또 고유가시대로 접어들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난 것도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를 뒷받침 한다.

특히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까지 거미줄처럼 깔린 지하철 노선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2개 노선 이상의 환승 역세권 주변 아파트는 인기가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10일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는 미래가치가 높은 더블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는 분양 단지들을 소개했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구역 =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총 2101가구를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61~178㎡로 구성되며 전체 2101가구 중 일반분양은 836가구, 임대는 359가구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1호선 신설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이마트(왕십리역점)와 한양대병원이 가깝다.

▶서초 롯데캐슬 = 롯데건설은 올 8월 서초구 서초동에서 삼익2차아파트를 헐고 ‘서초 롯데캐슬’ 265가구를 분양예정이다. 이중 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 84~143㎡로 구성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이 걸어서 7분,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 = 한화건설은 오는 8월 경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수원 권선 꿈에그린’ 215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1㎡로 구성되며 1호선 수원역이 가깝고 분당선연장선이 예정돼 있다. 수원서부우회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조성돼 있다.

▶인천 계양센트레빌 =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계양센트레빌2,3단지’를 6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2,3단지를 합쳐 710가구 규모로 전용 84~145㎡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가깝고 그랜드마트(계양점), 홈플러스(계산점)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명륜아이파크 = 현대산업개발은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총 1409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62~151㎡ 1041가구를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1호선,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깝다. 동래역은 멀티플렉스, 아이스링크, 오피스텔, 쇼핑몰, 병원 등 상업ㆍ문화ㆍ레저시설을 갖춘 복합환승 센터로 2014년 거듭날 예정이다. 명륜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래중, 중앙여고, 동래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서전학원, 정철어학원 등 유명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동래구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마트, 부산은행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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