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일선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세청은 31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통합전산센터의 서버 일부가 장애를 일으켜 내부 전산망이 오전 11시30분부터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증명서 발급 등에 일부 불편을 겪었다.
장애를 일으킨 서버는 오후 2시께 복구돼 정상 가동됐다.
이날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었지만, 전자세금신고시스템인 홈택스 이
용은 원활히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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