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식경제부의 RCMS 연계업무를 지원하고 연구기관의 통합자금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연구기관 RCMS 연계업무 전용 ‘R&D WIN-CMS’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RCMS(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는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용 편의성을높이기 위해 구축한 실시간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이다. RCMA는 지식경제부 연구비집행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R&D WIN-CMS’는 RCMS 연계업무를 지원하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비전산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통합자금관리기능과 전자세금계산서 관리기능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의 연구비와 기타자금 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BM특허사항인‘계좌거래내역에 대한 자동회계처리 방법’을 ‘R&D WIN-CMS’에 반영해 연구기관의 모든 연구비 관련 계좌의 수입과 지출 등 회계처리업무를 자동화했다.
유중근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은 “우리은행 전산 인프라와 다수의 기관고객에 자금관리시스템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기관의 연구비관리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R&D WIN-CMS시스템’을 경남 창원 소재 재료연구소 RCMS연계업무를 오픈했고 현재 20여개 연구기관 및 50여개 대학교와 RCMS연계업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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