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토지 등 유휴 시유지 17필지가 민간에 팔린다.
서울시는 총 3972.85㎡ 상당의 시유지 17필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중 종로구 평창동 93-4번지 토지 999㎡는 동화사 북동쪽의 고급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있다.
또 서초구 우면동 9-8번지 108.40㎡의 나대지는 단독ㆍ공동주택, 소규모 상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에 있다.
강서구 염창동, 강남구 역삼동, 강동구 둔촌동 등지의 시유지도 이번에 매각된다.
시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5일간 온비드에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