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카드결제대행서비스 업체인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가 코스닥에 주식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7일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로부터 상장예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1996년 미국 뉴저지주(州)에 설립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결제대행서비스업체로, 주주는 대표이사인 제이윤(지분율 76.1%)과 쉘리 윤(20.0%)이다. 지난해 매출액 694억6000만원, 순이익 38억4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미국 1, 일본 1, 중국 기업 11개사 등 총 13개사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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