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5.27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2093.9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이날 지수도 상승 출발, 2100 안착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도를 보이면서 2100 아래로 내려갔다.
이번주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5월 고용지표 등 글로벌 제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아직은 경계 심리가 강하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1.93%)가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반면 최근 주가 조정이 심했던 화학은 1.34% 올랐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하이닉스는 4% 가량 하락했다. LG화학은 2%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0.43포인트(0.09%) 오른 483.65를 기록중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