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8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서민금융의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다가올 자산 100조원시대 개막을 위한 질적 향상을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지난 25일 새마을금고 창립48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연합회관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연합회 대의원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창립 반세기와 자산 100조원 시대의 개막을 준비하며, 서민금융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조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서민에게 꿈을 심어주고 대한민국에 희망이 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 맹형규 장관은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더욱 힘이 되어주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새마을금고의 육성 및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165명에 대하여 훈ㆍ포장 및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는 2010년 12월말 현재 1480개의 금고와 1597만명의 거래자를 보유하고 약 91조원의 자산을 조성했다.
하남현 기자/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