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866억원 규모의 클로르 비닐(Chlor Vinyl)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작년 매출액의 4.6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2013년 1월 2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주베일 산업단지에 연간 25만t의 가성소다와 30만t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현 기자@kies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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