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임성호)은 19일~20일까지 2011년 대간‧대테러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ㆍ해ㆍ공군 및 경찰, 행정관서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간ㆍ대테러 작전 동시지원역량을 확보하고, 통합감시체계와 연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향상, 정보분석조 및 합신조 팀의 현장분석과 판단ㆍ조치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를 위해 사단은 대항군을 운용해 1단계에서 적 침투 징후 조기경보 및 해상침투 간첩탐지ㆍ격멸을 위한 지ㆍ해ㆍ공 합동훈련, 2단계는 해안지역 유기물, 드보크, 폭발물 발견과 대형 화재발생 등의 대간ㆍ대테러 상황단계별 조치 및 분석, 3단계에서는 침투한 적의 내륙이동 및 탐색 후 격멸로 등 3단계 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32사단과 합동작전인원, 정보/조사요원, 경찰초동타격대, 고속정, 해경정, 전투기, 조명기, 공격헬기 등 가용전력이 총 출동한 가운데 작전현장에서 적을 100% 소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육군 32사단은 “이번 훈련기간중 주민들의 적극적인 주민신고와 일부지역의 출입이 통제되고, 조명대기포 사격과 차량 및 전투장비 이동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작전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 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