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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판)대병원, 소화기질환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개소
인하대병원은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이하 NCEEDㆍ센터장 이돈행)를 개소하고, 본격 연구활동에 나섰다. 또한 대동물을 활용한 유효성평가 및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메디키네틱스(사장 유택생)와 업무협약으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인하대병원 NCEED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Health Technology 고속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중심 유효성평가 기반구축센터’로 선정돼 같은해 9월 비전선포식을 실시, ‘유효성평가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를 갖추었다.
특히, NCEED는 개소식을 바탕으로 유효성평가를 위한 연구시설을 완비하고, 최적의 유효성평가 시스템을 갖추어 본격적으로 고객만족의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하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기틀을 마련하고, 유효성평가 부분에서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메디키네틱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산업 분야에서 산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술 정보교류, 상호기술자문, 학술회의 공동개최, 연구장비 및 시설, 공간의 공동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갖춘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이번 개소식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학연 R&D 기반의 선진형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 인하대병원이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연구중심병원의 입지를 굳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돈행 센터장은 “소화기질환 관련 의료산업 분야는 인하대병원 NCEED의 연구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서비스센터 가동으로 의료산업화가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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