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도 소통을 잘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
안택수〈사진〉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을 직원들에게 선물해 화제다. 30~40대 가장인 대다수인 3,4급 직원들에게 책을 통해 직장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20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안 이사장은 최근 3,4급 직원들에게 ‘아들이 당신을 필요로 할때’라는 제목의 책을 줬다. 이 책은 심리학자인 저자 닐 번스타인이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문제와 갈등을 치료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소개하며 아들과 소통하는 법을 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직장에서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소통이 필요하다는 안 이사장의 생각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안 이사장은 취임 이후 조직 내부 및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신용보증기금의 내부 조직 문화 및 중소기업 정책금융 집행 정책에 합리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이사장은 또 1,2급 간부직원들에게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디시전 메이킹’을, 젊은 5급 직원들에게는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라는 서적을 선물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