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제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장잠재력 확충과 고용창출을 위한 신용보증의 역할’을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장우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가 ‘한국 중소제조업의 성장경로 연구‘를,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가 ’기업성장단계별 신용보증의 역할‘을, 도영호 신용보증기금 전문위원이 ’신용보증의 고용창출 효과‘를 주제로 각각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건기 명성산업(주) 사장, 양현봉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윤창호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장경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기술보증기금도 같은 시간 역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제도에 반영하고 기보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지원, 문화콘텐츠보증, 신성장동력 및 녹색성장기업지원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IT, S/W업체, 문화컨텐츠, 기계ㆍ자동차부품 기업 등 14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하남현 기자@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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