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봄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합원들을 돕기 위해 19일 노사 합동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지역본부 임직원과 지점장, 노동조합 등 총 78명은 경기 남양주시 에 위치한 서울원예농협 조합원 농가에서 배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근 서울지역본부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노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짐으로써 사업추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와 매주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통해 농업ㆍ농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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