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인천시내 8곳에 건설되는 경기장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인천시는 오는 24일 문학수영장을 시작으로 오는 6월13일 남동경기장(체조ㆍ럭비), 15일 계양경기장(배드민턴ㆍ양궁), 21일 십정경기장(테니스ㆍ스쿼시), 23일 송림경기장(배구), 28일 주경기장(개폐회식ㆍ육상)이 각각 기공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또 오는 7월15일 강화경기장(태권도ㆍBMX), 9월20일 선학경기장(하키ㆍ다목적)이 기공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아시안게임은 2014년 9월19일~10월4일 16일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선수와 임원 1만3천여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시는 아시안게임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수를 모두 53개로 계획하고 인천시내 37개 기존ㆍ신설 경기장과 인접 도시의 16개 경기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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