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이 연착 운행했을 때 회사 등에 내는 ‘지하철 지연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6일 시민 정책제안회의인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를 열고 지하철 지연증명서 온라인 발급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 지연증명서’는 역사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한다.
‘지하철 지연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하면 발급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줄어들고 관련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지하철 운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주중이나 관광 비수기에 서울시민이 서울시티 투어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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