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주요기업들의 인턴채용 소식이 활발하다. 특히 채용전제로 진행되거나 입사특전이 주어지는 인턴십도 많아 입사 준비를 앞둔 대학생들이라면 눈여겨 볼 만 하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 이랜드, 대한제강, 한국남동발전 등이 인턴을 채용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엔지니어 분야의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6주간이고 인턴 종료시점에 별도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 확정을 예정하며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공채 시 우대한다.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www.oilbank.co.kr)에서 5월 22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이랜드는 ‘후즈 넥스트 2011 이랜드 대학생 프로젝트 채용전제 인턴십’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글로벌, 패션, 외식, 유통 등으로 각 분야의 프로젝트를 골라 지원할 수 있다. 자격조건은 2012년 2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다. 세부사항은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인턴십은 6월 27일~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접수 마감일은 5월 18일로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한제강은 ‘sta∙z track 인턴십 2기’를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전략/기획, 경영혁신, 생산관리, 경영관리이며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무관히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학 전 학년 총 평균 평점이 3.0 이상이야 하고,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의 어학성적을 필요로 한다. 인턴십은 6월 27일~8월 1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인턴십 수료 시 하반기 공채 입사 기회를 부여한다. 21일까지 대한제강 홈페이지(www.idaehan.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사무, 기술 각 분야의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연령이어야 하고, 어학성적에는 가산점을 적용한다. 사무 분야는 학력 제한이 없지만 기술 분야는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5개월의 인턴기간이 끝난 후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지원서는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 구직 등록 후 e-채용마당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마감일은 5월 18일이다.
대한생명의경우 ‘대한생명 FP(Financial Planner)인턴십 4기’를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고, 보험회사 경력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인턴십 기간은 30일~24일까지 총 4주간이고, 접수 마감일은 5월 18일이다.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기획, 행정분야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만 29세 이하라면 학력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신규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우대한다. 인턴 기간은 12개월이고,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공고 내용을 참조해야 한다.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홈페이지(www.konepa.or.kr)에서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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