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인수 기자]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1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새로운 10년 글로벌 한민족의 중심, 세계한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세계한인 언론인 22개국 45개 도시에서 참석한 70명의 언론인이 인천과 서울에서 간담회, 특강, 성공사례발표 및 명사와의 대화, 프레스 투어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글로벌 10년을 내다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전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Press-Tour’를 통해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도약하는 인천에 대한 투자환경, 문화ㆍ관광자원, 비전 등을 관람한다.

이날 Press-Tour에 참가한 재외동포 기자단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세계 5위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와 첨단문화시설인 ‘인천아트센터’,‘트라이볼’, ‘컴팩ㆍ스마트시티’, ‘커낼워크’ 등을 들러본다.

또한, 40만㎡의 녹지에 해수로를 조성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처 ‘센트럴파크’와 골프거장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등을 방문한다.

한편 이날 환영 만찬행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재외동포 기자단의 인천방문을 환영하고, 그동안 착실히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완성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CompactㆍSmartㆍGreen Gird City의 완벽한 구축을 통해 기업이나 R&D 센터들이 오고 싶어하는 21세기를 리드할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기자단을 대표해 전경희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은 답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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