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열미리 S제지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났다.
불은 작업장과 화장지 보관창고 등 건물 3개동 2800여㎡를 태우고 3시간30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전모씨는 “밭에서 일을 하다 보니 갑자기 공장 창고에서 연기가 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6대, 소방대원 180여명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바람이 거세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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